- 9일 창원공업고에서 전교생 대상 프리허그, 프리푸드 실시
- 교사 및 학부모와 학생 간의 프리허그를 통해 친밀감(rapport) 형성
- 온기를 나누는 프리허그 프리푸드데이를 지정하여 즐거움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문화 정착

창원공업고에서 '프리허그, 프리푸드'가 9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정문에서 교사와 학생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거움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학생회 및 학부모회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담임교사 및 학부모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프리허그를 하고 푸드트럭을 통해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잔반 감소를 위하여 간편식을 구성했으며 핫도그 및 음료 2종이 사전 조리되어 제공되어 학생들의 기호에 맞는 메뉴를 선택했다.

행사를 진행하게 된 취지는 아침을 결식하고 오는 학생을 대상으로 프리허그를 통해 교사 및 학부모와 학생들의 유대 및 신뢰 관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를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는 데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학생생활안전지도부 정현학 부장은 “첫 행사라는 것이 무색하게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교사로서 뿌듯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1등으로 등교하여 배식을 받은 학생 조희제는 “선생님과 포옹이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행복을 이어주는 캠페인 활동과 더불어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여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열어주므로 공동체 생활을 위한 올바른 습관 및 태도를 향상하고 부적응 학생의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행복한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프리허그, 프리푸드 행사는 2023학년도에 약 3회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등굣길의 기대감이 한층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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